"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본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지상파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수신이 가능한 소노마 노트북 ''X노트 익스프레스 LW40''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5:9 비율의 14인치 와이드 WXGA급(해상도 : 1280x768) LCD를 채택해 DVD, 영화 등을 시청하기에 적합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DMB노트북은 DMB 수신과 녹화, 채널 등록, 방송 수신 감도 표시, 채널 스캔 등의 기본 기능과 함께 예약 녹화, 화면 캡쳐, 인텔리전트 업데이트 기능(Intelligent Update : 인터넷을 통해 Software를 자동으로 Upgrade하는 기능) 등을 갖췄다.
업계는 2010년에 지상파DMB 가입자가 1000만여명에 이르고, 지상파와 위성을 모두 포함한 국내 DMB단말기 시장 규모는 1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고객들의 DMB수신기 선호도를 보면 노트북이 휴대폰에 이어 2위에 올라있어 DMB의 발전과 함께 DMB노트북 시장 역시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BS 경제부 권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