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운동 이후 '일본 아사히가 롯데주류의 지분을 갖고 있다', '처음처럼을 마시면 아사히에 돈이 흘러 들어간다' 등 유포된 허위사실이 그 대상이다.
롯데주류는 법무법인 율촌과 협업을 통해 허위 사실에 기반한 비방 기사 및 게시물들에 대한 1차 모니터링을 완료하고, 이 가운데 허위 사실을 적시하고 있거나 심각한 수준의 모욕적 표현을 반복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가 가능한 악성 게시물 및 영업방해 행위 20여건에 대해 내용증명 및 고소‧고발장을 보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국내 7개 공장에서 우리 국민 2500명이 일터로 삼고 있는 엄연한 대한민국 기업"이라며 "이 같은 진실을 더욱 널리 알려 우리 임직원들의 명예를 지키는 활동일 이어감은 물론 일부 악성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강력한 대응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는 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부다. 롯데칠성음료의 최대 주주는 26.54%의 주식을 보유한 롯데지주다. 롯데주류는 처음처럼과 클라우드, 피츠, 청하 등을 제조‧판매한다.
반면 롯데아사히주류는 일본 아사히그룹홀딩스와 롯데칠성음료가 50% 지분을 가진 회사로 일본 맥주를 수입해 한국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