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춘재, 화성연쇄살인사건과 여죄 등 14건 자백"

반기수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장.(사진=자료사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춘재(56)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춘재는 최근 9건의 화성사건과 다른 5건의 범행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이춘재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에 형사와 프로파일러 등을 보내 9번째 접견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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