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0월 1일부터 월미공원에서 운행하는 물범셔틀카의 무료 이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무료 이용 혜택을 받는 대상은 70세 이상 인천시민과 국가유공자, 1급에서 3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 만 3세 이하 유아 등입니다.
물범셔틀카는 월미공원 안내소부터 정상 광장까지 1.4㎞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성인 기준 왕복 1500원, 편도 1000원의 이용요금을 받습니다.
◇ 인천시, 10월 한 달간 불법차량 집중단속
인천시는 10월 한 달간 무단방치 차량이나 운행정지명령을 받은 일명 ‘대포차’, 불법 튜닝, 정기검사미필 차량 등 불법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한 차량에 대해 모두 형사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하는 등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인천시는 해마다 5월과 10월을 무단방치 차량 등 불법자동차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해 정기적으로 단속을 벌여 지금까지 3109대의 불법차량에 대해 행정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