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내대표는 30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집회에 200만명이 모였다는 게 여당 원내대표의 말이다. 대전 인구 150만명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모였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무리 보아도 200만명으로 부풀리기에는 과한 것"이라면서 "옆에 대규모 축제 인원까지 훔쳐서 부풀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분노에 가득찬 검찰 증오를 드러낸 뒤 극렬 지지층 총동원령을 내렸다"며 "가장 타락한 민주주의 정치, 군중정치로 가고 있는 것이다. 모택동과 나치의 수법에 기대보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