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군부대서 장교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사진=자료사진)
경기도 파주시의 한 군부대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4시40분쯤 경기 파주시의 문산읍의 한 부대에서 이모(23) 소위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 소위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등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위는 이날 K2 소총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 수사기관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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