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 인천 강화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 인천 강화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오늘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병이 확인돼 전국 9건의 발병 중 절반이 넘는 5건이 강화에서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 강화군 강화읍의 한 농장에 이어 오늘 오전에도 강화군 하점면의 한 농장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화 지역은 지난 24일 송해면의 농장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 어제 삼산면 석모도와 강화읍, 오늘 하점면까지 나흘 동안 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5살 아들 각목으로 이틀간 때려 사망…20대 계부 긴급체포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오늘 살인 혐의로 26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5살 의붓아들을 묶어놓고 각목 등으로 마꾸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와 과거에도 가정폭력과 아동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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