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갤러리아티임월드 23년 만의 '변신'

(사진=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의 외벽이 23년 만인 내년 상반기 지역 최대 미디어파사드로 변신한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이사 김은수)는 26일 "올 4분기부터 외관 업그레이드 공사에 착수해 중부권 지역의 독보적 랜드마크로서의 입지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컨셉은 'Urban Bloom'으로 백화점 건물 외벽에 각기 다른 5700여 개의 '꽃 모양 모듈'이 설치된다. 앞서 갤러리아는 압구정동 명품관과 천안 센터시티 외관을 미디어파사드로 선보인 바 있다.

갤러리아는 외관 뿐 아니라 실내와 주변 경관에도 변화를 준다. 주 출입구는 외관과 통일된 컨셉의 디자인과 마감재로 리뉴얼되고 조경 정비와 꽃잎 형태의 벤처 설치, 지하보도 캐노피 공사 등을 추진키로 한 것.

외관 공사 전후 모습 (사진=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997년 백화점 준공 후 처음으로 건물 외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며 "지난 8월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 494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는 등 중부권 최고의 명품 백화점으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이아는 다음 달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VIP를 위한 클럽 라운지 '메종 갤러리아'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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