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 인천 강화군 삼산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 인천 강화군 삼산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

인천 강화군은 어제 오후 11시 15분쯤 삼산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사례가 접수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보내 가축과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긴급 방역을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확진 여부는 오늘 오후 나올 예정이며, 현재 강화 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송해면과 불은면 등 2곳입니다.


◇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환경오염업체 5곳 적발

인천시는 서구청과 합동으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인근 업체 16곳의 환경오염 행위를 특별점검해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은 무허가 폐수배출 2건, 미신고 소음·진동배출시설 운영 3건 등으로 행정당국에 이들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인근에 있는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은 폐기물처리업체와 소규모 제조업체가 모여 있어 주민들로부터 먼지와 소음 등 환경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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