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창민 "'대학가요제' 참가자들 실력 뛰어나"

2AM 창민
'2019 대학가요제' 본선 진출자들이 무대 준비에 한창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25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음악 합주실에서 음악 감독 및 세션들과 함께 무대를 위한 연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제작진과 몇 차례 더 연습을 진행한 뒤 대망의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청춘 뮤지션들은 경쟁에 앞서 큰 무대에 서게 됐다는 기쁨을 함께 공유하는 모습이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솔로, 밴드, 혼성듀오 등 다양한 팀들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듣는 재미가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MC로 발탁된 2AM 창민은 합주실을 찾아 '멘토' 역할을 자청했다. 그는 "예선을 통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실력을 이미 확인했었다. 음악감독, 세션과 만나 호흡을 맞춰보니 이들의 음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며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플러스와 CBSi가 공동 주최하는 '2019 대학가요제' 본선 무대는 10월 5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MC 마이크는 창민과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가 잡는다. 아울러 본선 무대 하루 전인 4일 같은 장소에서는 역대 대학가요제 수상자들의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대학가요제의 상금은 대상 3000만 원, 금상 1000만 원, 은상 500만 원, 동상 300만 원, 인기상 200만 원을 비롯해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 주어지는 장학금까지 총 7000만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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