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따르면, ACSI가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판매하는 생활가전 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LG전자는 100점 만점에 82점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같은 점수를 받았지만 독일 보쉬(83점)에 이어 2위에 그쳤는데, 올해는 보쉬가 3점 떨어지면서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에 이어 80점을 받은 삼성전자는 보쉬, GE어플라이언스, 미국 월풀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ACSI의 올해 PC부문 평가에서 81점을 받아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ACSI는 매년 가전,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6개 산업의 4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총 30만 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