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유승민 IOC 선수위원(겸 대한탁구협회 회장)을 체육시설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단은 24일 오전 경기도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체육시설 안전점검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기 이사장과 유승민 IOC 선수위원, 한국체육산업개발 최윤희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유승민 위원은 앞으로 2020년까지 체육시설 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행사에 참석한 유승민 위원과 관계자들은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를 순회하며 아이스링크장 등 주요시설의 안전을 점검했다.
조재기 이사장은 "체육시설 안전을 위해 탁구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유승민 위원과 유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제가 함께 힘을 합쳤다"며 "국민 모두가 마음 놓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개 체험이 공짜’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한자리에서 한꺼번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2019년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재미있게 즐기고, 안전하게 체험하는 레저’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BMX, 스포츠클라이밍과 드론조종과 레이싱카트는 물론 플라잉디스크, 서바이벌 사격, 4D VR 짚라인, 카약·카누 등 다채로운 레저스포츠 20여개 종목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 BMX을 비롯하여 드론축구, 서바이벌 슈팅 등 다양한 레저스포츠 대회도 개최된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 안전한 레저스포츠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매년 다양한 레저스포츠대회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한편 개막식이 열리는 27일과 28일에는 노브레인, 미교, 다비치, 황치열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져 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해 보다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leisure-spo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