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전국 최초 치매예방 힐링파크 조성'… 치매 환자 '제로' 목표

풍암생활체육공원 공간 활용 '오매불망힐링파크' 조성
치매예방 인지강화 도움 26일 개장식 및 박람회 진행

(사진=광주 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전국 최초로 조성한 치매테마파크가 오는 26일 문을 연다.

광주 서구는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풍암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치매테마파크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매불망힐링파크'라는 명칭으로 조성된 치매테마파크는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공간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조성됐다.

오매불망힐링파크는 치매예방존, 치유·회상존, 퀴즈·포토존 등 5개의 테마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치매안심대학의 '제3캠퍼스'로서 야외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테마파크 조성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본행사와 함께 야외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축제가 진행된다.

또 주제별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 체험, 건강부스 운영, 개장식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개장식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주민과 타 지자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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