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인문·사회 부문에서 이근 교수(서울대학교 경제학부)가, 자연과학 부문에는 이영희 교수(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가, 생명과학 부문에는 황철상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가, 공학 부문에는 석상일 특훈교수(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가 각각 선정됐다.
이러한 업적으로 독일의 <국제슘페터학회 (International Schumpeter Society)>로부터 슘페터상을 수상했다. 저술 총 피인용 횟수는 7,000건(Google Scholar 기준), 관련 h-index는 39에 달한다.
발표한 Science 논문은 4,600회 이상 인용되었으며, Nature 논문 또한 220회 이상 인용되었다. 발표한 논문에 대한 인용 횟수가 총 35,000회가 넘고 h-index가 90에 도달함으로써 이영희 교수는 연구자로서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나아가서 이를 직접 인식해 제거하는 새로운 단백질 분해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최근에는 극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생물체가 적응하는 메카니즘을 밝혔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부산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송금조 회장이 평생을 근검절약해 모은 재산 1,00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해 만든 순수 공익재단으로서 국가 발전을 뒷받침할 '학술 진흥', '인재 양성',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문화 창달'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단은 주요 사업으로 2004년부터 <경암상> 제정해 각 학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학자들에게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제15회 경암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서면 경암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부문별로 2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