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파주 의심농장 2곳, '아프리카돼지열병 음성'

농식품부, 태풍 방역관리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 혈액검사 (자료사진=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를 한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 2곳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ASF 의심 신고를 한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 2곳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2곳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이 ASF가 발생한 연천의 돼지농장에서 10km 안의 방역대에 있어 이동제한조치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바람과 비에 의한 ASF 방역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태풍 전후로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생석회 뿌리기와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돼지의 의심증세가 있을 경우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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