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4시 현재 11만8027건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으며, 신청 합산액은 13조913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건당 1억1788만여원 상당이다.
14개 시중은행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2만4207건(2조4570억원),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9만3820건(11조45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창구 마감에 따라 오프라인 신청은 이번주 마감됐다. 하지만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24시간 접수된다.
신청 속도와 주말 온라인 신청 등을 감안하면 신청액 총액이 공급규모 한도 약 20조원을 초과할 전망이다. 지금까지만 따지면 하루당 대출신청은 2조7827억원으로, 마감시한까지 총액 40조원 안팎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