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에는 한국영화시나리오작가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회원 및 영화감독, 제작자, 작가 등 영상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탐방했다.
첫날 19일에는 보령시를 방문해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동백 꽃 필 무렵'의 촬영지 오천항과 영화 '택시운전사'의 포스터에 등장하는 청소역 일대를 비롯해 석탄박물관, 대천해수욕장 등을 살펴봤다.
또 20일에는 죽도 상화원을 둘러보고 청양군으로 이동해 시외버스 터미널 인근 시내와 천장호 출렁다리 일대를 탐방했다.
특히 청양군 시외버스 터미널 일대는 7-80년대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시대극 영화·드라마 촬영을 준비 중인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