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에서 이혼전문변호사 홍자영 역으로 분해 첫 방송부터 엘리트 변호사이자 고단수 아내로 완벽하게 변신한 염혜란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용식(강하늘 분)에게 탁월한 법률상담을 해주는 모습을 그리며 눈길을 끌었다.
홍자영 역으로 열연 중인 염혜란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거침없이 상황을 진단하며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특유의 여유만만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일하는 자영의 모습을 그려낸 염혜란은 남편 노규태의 진상 만행을 알고 난 후 찰나의 순간 움찔하는 모습까지 디테일하게 그리며 현실감을 더했다. 특히,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고단수 카리스마 아내의 면모를 거침없이 드러내며 솔직 당당한 모습으로 홍자영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