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모처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참석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다음달 28일부터 사흘 간 하기로 했다. 뒤 이어 다음달 22일 대통령 시정연설을 하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정부질문, 10월 2일 국정감사 실시 등 정기국회 일정에 잠정 합의했지만, 한국당이 10월 4일부터 국감을 하자고 주장하면서 일정에 이견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