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감사·교섭단체 대표 연설 일정 합의

10월 2일~21일 국정감사, 28일~3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10월 22일 대통령 시정연설

(사진=연합뉴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20일 국정감사를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하기로 하는 등 정기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모처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조국 법무부장관의 참석을 두고 이견을 보였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다음달 28일부터 사흘 간 하기로 했다. 뒤 이어 다음달 22일 대통령 시정연설을 하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정부질문, 10월 2일 국정감사 실시 등 정기국회 일정에 잠정 합의했지만, 한국당이 10월 4일부터 국감을 하자고 주장하면서 일정에 이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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