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00여명은 19일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LNG발전소 건설 반대 집회를 열고 "발전소 건설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강서2동에는 이미 쓰레기매립장,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각종 혐오 시설이 들어섰다"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까지 조성하면서 사전협의도 없이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주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외북동 일대에 585MW급 LNG 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