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다음 달부터 남동구 백범로와 호구포로, 경원대로, 미추홀구 매소홀로 등 8㎢ 구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60㎞에서 50㎞로 낮춘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시는 인천지방경찰청과 협력해 이 구역을 시작으로 시내 전체 간선도로 전체 구간의 차량 제한속도를 50㎞로 낮출 계획입니다.
시는 또 어린이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강조되는 이면도로의 차량 속도도 시속 30㎞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 인천시, 사회서비스원 내년 출범 목표 '박차'
인천시가 내년까지 '사회서비스원'을 출범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장이 직접 설립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노인·아동 돌봄과 같은 각종 사회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시는 지난달 5일 전담팀을 만들어 사업을 추진 중이고 조만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