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돼지열병 대응 위해 24시간 위기관리센터 가동

靑 "매뉴얼 따라 24시간 상황 체크하며 대응 중"

17일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매몰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청와대는 경기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확진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와대 위기관리센터가 가동 중이며 24시간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위기관리센터는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뉴얼에는 AI(조류인플루엔자), 콜레라, 돼지열병 등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가축질병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응 방향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도 이날부터 자체 '대책지원본부'를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로 격상해 대응을 강화한다.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농식품부)가 검역‧방역‧살처분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인력‧장비 등의 동원과 재정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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