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은 18일 출입기자단과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송정중 사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유지냐 통폐합이냐인데, 유지했을 때 또 다른 문제가 예상된다. 그런 문제까지 교육부와 소통하고, 거의 보완지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잠정유지' 가능성에 대해서는 "잠정유지는 그것도 2,3년 후에 폐지하는 거니까. 지금은 유지냐, 폐교냐 두 선택지만 있다"고 답했다.
행정예고 기간 중 접수된 의견서 1만4800여건 중 송정중 폐교 반대 1만3000건, 찬성 1800건으로 파악됐다. 반대 88%, 찬성 12% 비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