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회 대정부질문 9/26~10/1 개최 합의

국정감사 10/2~21 잠정합의
與, 22일 대통령 시정연설 계획

(사진=자료사진)
국회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열기로 합의했다.

17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여야는 이 기간 중 휴일을 제외하고 4차례에 걸쳐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분야별로는 26일 정치, 27일 외교·통일·안보, 30일 경제, 10월 1일 사회·문화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질문이 끝난 다음 날인 10월 2일부터 21일까지는 국정감사를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

아울러 여당은 22일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을 준비할 방침이다.

앞서 여야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한국당이 조국 법무부장관을 국무위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대표연설 참석을 거부하자 여당이 반발해 구체적인 의사일정에 대한 협의가 어그러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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