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장애인체육 관련 사업 추진 협력과 경기력 향상 노하우 공유, 선수 육성 및 시설 건립 등 인프라 구축 협력, 종목별 선수단 교류 등 양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명호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지아와의 관계를 증진하고 전 세계 패럴림픽 무브먼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샬바 마이수라제 조지아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선진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체육 시스템을 롤모델로 삼아 조지아의 장애인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샬바 마이수라제 회장을 포함한 조지아장애인체육회 대표단은 방한 기간 중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훈련원 등을 방문하고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19 휠체어펜싱세계선수권대회’에 참관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장애인체육 현장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