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브이 국내최초 프라모델 피규어 출시

이미지 콘텐츠 및 피규어 제조업체인 ㈜위즈데이타와 관계사인 ㈜온하비와 함께 로보트 태권V가 세상에 나온지 무려 43 년만에 정식 저작권을 얻은 첫 번째 플라스틱 모델 키트와 한정판으로 프라모델 및 딱지와 플립북 등이 포함된 한정판 콜렉션을 발표하였다.

기획 및 제작사 온하비는 레트로타입 로보트 태권V 조립식 모형(이하 태권V 프라모델)과 한정판의 온하비 콜렉션 스페셜 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드팬들에겐 레트로, 신세대에겐 뉴트로로 해석되는 이번 태권V 프라모델은 1976년 만화영화 개봉 당시 감성을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재품이다. 모든 제작과정을 국내에서 진행, 고풍스런 느낌의 박스아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립 완성 시 크기가 10cm 가량으로 작지만 원작 모습을 충실히 재현해 접착제도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니퍼나 칼없이 구성품들을 손으로 떼어 손쉽게 조립할 수 있다.

또한 태권V가 처음 개봉했던 1976년 7월을 기념하게 위해 별도의 한정판 세트 767 체도 발매된다. 구성으로는 플립북을 비롯해 등장인물과 전투 명장면 등이 그려진 딱지 4종,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되던 장면 32컷이 담긴 카드, 대표적인 극장 포스터와 당시 신문에 실렸던 귀한 광고가 실린 스티커 1종, 태권V 프라모델까지 총 5종 합본으로 되어있다.

온하비 강상범 대표는 "당시 태권V의 인기를 생각하면 적어도 40년 전 이미 나왔어야 할 모형이 이제야 나오게 됐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만큼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태권V 프라모델 일반판은 5천원, 한정판은 2만 8천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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