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임성재 PGA '올해의 신인상' 수상에 200억 파급효과

(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회사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임성재 선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아시아 최초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사인 CJ대한통운은 전세계 266개국에 걸쳐 20여개 이상 언어로 번역돼 10억 가구 이상 가정에 방송되는 PGA 투어 경기에서 글로벌 브랜드인 'CJ Logistics'가 노출되면서 최대 200억원 이상의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임성재 선수가 21세의 어린 나이에 보여준 스포츠맨십과 도전정신이 선제적으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CJ대한통운의 기업 이미지로 자연스럽게 연출돼 브랜드 노출과 이미지 제고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탑5 종합물류기업 도약을 추진중인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시장을 향한 기업의 도전정신에 어울리고 글로벌 레벨에 걸맞는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PGA 등 세계 골프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골퍼들을 후언하기 시작했다"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단번에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과감한 스포츠 마케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미국 DSC 로지스틱스와 손잡고 미국 물류시장 사업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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