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시청자 사로잡은 특선영화는 '뺑반'

2위 '신과함께: 인과연', 3위 '내안의 그놈'

(사진=각 배급사 제공)
2019년 추석 연휴 기간 시청자의 눈길을 가장 많이 사로잡은 영화는 '뺑반'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tvN에서 방송된 영화 36개 중 시청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영화는 14일 방송된 '뺑반'으로 집계됐다.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에 따르면 KBS2에서 3부로 나뉘어 방송된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은 평균 시청률 7.9%(1부 8.7%, 2부 7.6%, 3부 7.5%)를 기록했다. '뺑반'은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 염정아가 출연했으며, 올해 1월 30일 개봉해 관객 수 180만 명을 돌파한 영화다.

'뺑반'의 뒤를 이어 시청률 2위 추석 특선영화는 SBS에서 지난 14일 방송한 '신과함께: 인과 연'(6.8%)이며, 3위는 역시 SBS에서 13일 방송한 '내안의 그놈'(6.7%)으로 나타났다.

'신과함께: 인과 연'은 지난 2018년 8월 1일 개봉해 관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한 김용화 감독 작품으로, 하정우와 마동석 등이 출연했다.

올해 1월 9일 개봉한 '내안의 그놈'은 관객 수 190만 명으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진영, 박성웅, 라미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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