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치매안심병원 16일 개원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사진=경북도 제공)
전국 첫 치매안심병원인 경상북도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치매환자와 환자가족을 지원하기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했는데 안동치매안심병원이 보건복지부인증 1호로 지정됐다.


안동치매안심병원은 총사업비 2천140억원이 투입돼 3개 전용병동(2천292㎡), 133병상을 갖추고 24시간 운영된다.

병원 시설도 입원실(화장실, 개인흡인기, 산소발생기, 환기시설)과 심리치료실(인지, 화상, 감각치료), 공용거실등 쾌적한 환경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배치돼 맞춤형 전문치료가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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