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오염물질 몰래 배출? 128번으로 신고하세요"

금강유역환경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사진=자료사진)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종률)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막기 위한 특별감시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를 틈탄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를 예방하고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금강청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5일까지 환경오염사고 신고·접수 및 대응을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주요 하천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 상태다.

앞서 추석 연휴 전에는 전년도 환경법 위반사업장 등 취약업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환경오염사고 및 불법 오염행위 발견 시 128번(환경신문고, 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128번)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금강청은 당부했다.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자칫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추석 연휴기간에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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