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12일 네이버 포스트에 김수현의 '호텔 델루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수현은 베스트를 입고 넥타이를 맨 깔끔한 수트 차림이다. 또한 오충환 감독과 함께 모니터하는 모습도 있다.
김수현은 '호텔 델루나'의 오충환 감독, 배우 아이유(이지은)-여진구와 모두 인연이 있어서 특별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오 감독과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함께 작업했고, 아이유는 드라마 '드림하이 1', '프로듀사'에서 연기했다. 여진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역 성인-아역으로 만났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1일 '호텔 델루나' 최종회에서 새로운 호텔인 '호텔 블루문'의 사장으로 나타나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수현은 특별출연 한 번만으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서 8위(2019년 8월 5주차)를 차지했다. 당시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수현', '호텔 블루문' 등의 단어가 올라가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김수현은 지난 7월 1일 전역한 후 현재 복귀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