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11일 도청 내부망을 통해 한가위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해당 메시지에서 "경기도가 들썩이자 대한민국이 요동치고 있다. 경기도가 시작한 여러정책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건 도민들이 관심과 애정을 쏟아준 덕분이다. 동시에 모든 공직자들이 애쓴 결과이기도 하다. 1,350만 명 도민과 함께 깊이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정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면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어쩌면 도지사가 날마다 정신없이 일을 벌여 힘들게 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이 많고 고단한 만큼, 도민들은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자부했으면 좋겠다. 여러분께 약속 드린다. 여러분의 노동이 존중받고 공직사회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김상호 하남시장과 함께 양로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