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태풍 '링링' 피해복구 자금 지원

경남농협(사진=자료사진)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태풍 '링링'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농업인과 주민, 중소기업이다.


지원금액은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한 피해액 범위 내로 기업자금·농식품기업자금 5억 원 이내·가계자금 1억 원 이내다.

특별우대금리 1.0%(농업인인 경우 1.6%)와 이자납입 유예(최대 12개월)를 제공한다.

또한 피해를 입은 기존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상환기일 도래 시 기한 연장, 이자납입 유예,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한다.

김한술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 피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주민, 중소기업에 다각적으로 따뜻한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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