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7개 조합은 연세대 기술지주, 전남대 기술지주,광주지역대학연합 기술지주, 숭실대 기술지주, 충북대 기술지주-서울과기대 기술지주,벤처박스 주식회사, 대경지역대학공동 기술지주-와이앤아처, 부산대 기술지주, 한양대 기술지주 등이다.
대학창업펀드는 대학 내 창업 기업의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75%)와 대학 등(25%)이 함께 조성한 펀드이다.
지난 2년간 11개 조합 445억 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되어 투자 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조합을 포함할 경우 18개 조합 647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올해 총 12개 조합이 사업을 신청하여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조합은 올해 말까지 조합 결성 절차를 거쳐 초기 대학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에 나서게 된다.
임창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의 창업 인재들이 자금을 구하지 못해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대학창업펀드로 인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