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는 팬들과의 시간을 준비하는 핑클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안무를 맞춰보기로 한 핑클은 서울 모처의 한 댄스 연습실을 찾았다. 오랜만에 안무를 맞춰봐야 한다는 걱정도 잠시 핑클의 얼굴에는 곧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핑클 시절 함께 안무를 맞췄던 댄서들을 만났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에 신이 난 핑클 멤버들은 마치 어제 만난 사이인 것처럼 친근한 인사를 나누며 즐거워했고,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신랄한 디스를 주고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창 안무 확인을 하던 도중, 핑클에게 또 다른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핑클 시절 늘 함께 다녔던 매니저들이 안무 연습실을 방문한 것. 오랜만에 만난 옛 매니저들의 등장에 핑클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매니저들의 눈시울도 함께 붉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문한 매니저 중에는 '핑클의 등쌀에 못 이겨 밴을 버리고 내렸다가, 옥주현이 운전대를 잡고 출발해버려서 당황했다'던 화제의 에피소드 속 주인공인 매니저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14년 만에 다시 시작된 핑클의 안무 연습 현장과 옛 인연들과의 재회 모습은 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