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제자로 산 성서 속 인물의 이야기 '예수의 사람들-구원받은 죄인, 막달라 마리아'
본방 9/9(월)~10(화) 오후 8시, 재방 9/10(화)~11(수) 오전 11시
8부작으로 마련한 '예수의 사람들'은 아버지 요셉, 회개로 구원받은 여인 막달라 마리아, 배반자 유다 그리고 의심을 믿음으로 승화시킨 도마까지 네 명의 이야기를 예수의 생애와 함께 그려내고 있다. 8부작은 10월 말에 방영한다.
CBS TV는 본 방송에 앞서 '예수의 사람들' 중 한 편인 '구원받은 죄인, 막달라 마리아'편을 추석 특집으로 선보인다.
로마 관리인의 애인과 세례 요한의 첩자로 살았으나 예수로부터 죄 사함을 받고 예수를 섬기며 살았던 막달라 마리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전해준다. 고난과 슬픔이 가득한 삶을 살다가 예수를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닫고 그리스도가 남긴 위대한 가르침을 세상에 전한 놀라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조선 여성들에게 빛이 된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
본방 9/13(금) 오전 11시
로제타 셔우드 홀은 한국 최초의 여성 전용 병원인 보구여관에서 의료 활동을 시작해 첫 10개월간 2천 4백 명을 치료하고 6천 건 이상의 처방전을 발행하는 등 여성의료를 위해 헌신했다. 홀은 강습회와 무료 진료를 계속하며 최초의 서양의사 박에스더를 양성하고, 이대병원과 고대 의과대학(전신)을 세웠다.
또한 그녀는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천대받고 인간다운 삶을 살지 못했던 장애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걷는 훈련조차 받지 못하고 편견 속에 무당이 되곤 했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최초의 한글 점자를 도입하고 시각장애인 교육을 시작해 특수 교육의 문을 열었다.
'예수의 흔적 - 로제타 셔우드 홀'편을 통해 44년간 낯선 이국땅에서 사나 죽으나 주님의 사람임을 온몸으로 실천하며 목숨 다해 조선을 사랑했던 거룩한 영혼을 만날 수 있다.
'어른성경학교' - 한가위 성경 윷놀이 한 판!
본방 9/11(수) 오전 9시 10분, 재방 9/11(수) 오후 11시 10분, 삼방 9/12(목) 오전 11시, 사방 9/14(토) 오후 9시
'어른성경학교'는 그동안 개그맨, 운동선수, 음악인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스천 셀럽을 초대해 간증을 나누고 교회 생활의 즐거운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코너를 선보여 왔다.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과 개그맨 김효진의 진행을 필두로, 가수 R.ef 성대현과 개그맨 정범균이 재치와 유머를 더하고, CBS 서연미 아나운서와 박태남 목사(정릉 벧엘교회)가 신앙적 깊이를 채워주며 최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어른성경학교'는 추석 특집으로 개그맨 김경아, 정지민을 초대해 특유의 찰진 입담과 즐거운 성경 윷놀이 한판을 선보인다.
개그맨 권재관과 '개그 부부'가 된 '미녀 개그우먼' 김경아는 지칠 줄 모르는 입담으로 끊임없는 콩트 상황을 연출하고 정지민은 김효진과 한 팀을 이뤄 윷을 던지며 격정적 리액션을 보여준다.
특히 추석 특집 세트로 초대형 윷판과 1미터 윷가락이 등장해 더욱 특별한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한가위의 풍성함과 교회 학교의 추억이 한데 어우러진 흥겨운 성경 윷놀이 대결을 만날 수 있다.
한국 교회의 위대한 유산 '북간도의 십자가' 제작 후기 방영
본방 9/13(금) 오후 9시 50분, 재방 9/14(토) 오전 10시 40분
추석에는 다큐와 영화 제작 후기가 보도 특집으로 방송돼,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보도특집 '3.1운동 100주년! 왜 영화 북간도의 십자가인가?'에는 제작을 담당한 CBS 반태경 PD와 프리젠터로 출연한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가 함께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 등 제작 에피소드와 영화에서 못 다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영화에서는 북간도 곳곳에 숨겨진 항일 독립 운동의 흔적이 소개되는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마을을 짓고 학교를 세우며 항일 무장 투쟁을 벌인 주역들이 기독교인들이었다는 사실을 현지 촬영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하게 조명했다.
특히 북간도에서 태어나 활동한 마지막 세대 故 문동환 목사가 생전에 남긴 육성 메시지가 소개되고 1인칭 시점의 문 목사 내레이션을 배우 문성근 씨가 맡아 감동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북간도의 십자가'는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식 후원 작품으로 제작됐으며 제 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돼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한일 간 역사분쟁의 한복판에서 일본의 식민수탈과 탄압 행위, 항일 독립운동의 생생한 역사를 증거하는 영화여서 의미를 더 하고 있다.
보도특집 '그들은 왜 이단인가?' 김기동, 이재록, 신옥주
본방 9/12(목) 오후 9시 50분, 재방 9/13(금) 오전 10시 40분
하지만 일반 언론들은 이들을 단순히 '대형교회 목사'로 통칭하면서 한국 교회 전체의 이미지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이단 전문가인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와 함께 한국교회가 이들을 이단으로 규정한 이유와 이들의 반사회적 행위 등에 대해 얘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