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iMe KOREA(아이엠이 코리아)는 "하빈, 한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드림노트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하빈은 최근 발목 부상으로 인해 휴식과 연습을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왔으나 안무 연습과 스케줄 참여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로 더는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오랜 논의를 거친 끝 드림노트에서 나와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한별은 향후 진로에 대해 소속사와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공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당분간 연예계 활동보다는 미래에 대해 다방면으로 고민하며 가족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드림노트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드림노트는 지난해 11월 데뷔해 '드림노트', '하쿠나 마타타'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애초 8인조였던 이들은 하빈과 한별의 팀 활동 마감으로 6인조(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로 재편됐다. 하빈과 한별이 현 소속사와 맺은 전속 계약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사진=iMe KORE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