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5일 태연의 뷰티 화보와 촬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태연은 최근 소녀시대 멤버들과 12주년 모임을 가진 것과 관련해 "8월은 소녀시대에게 '잔칫달'이다. 멤버의 생일도 있고 소녀시대가 데뷔한 달이기도 해서, 7월 말부터 다들 뭘 할 건지 얘기하느라 바쁘다. 이번엔 함께 모여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 편하게 수다를 떨었다"고 언급했다. "멤버들은 언제나 평생 친구 같은 느낌이 든다. 가끔 일에 지치는 시기가 오기도 하는데 그럴 때 서로 큰 위로가 된다"고도 했다.
소녀시대로 데뷔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스스로 달라진 점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예전엔 '내가 어떻게 보일까'와 같은 고민이 늘 앞섰다면, 지금은 나와 내 색깔을 그대로 보여주려 노력한다. 음악 한 번 하고 말 것도 아니고 쭉 할 건데 기회는 많다고 생각한다. 그때그때 들려드리고 싶은 음악, 태연이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음악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하이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