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내 귀에 캔디', '잊지 말아요' 등의 곡으로 사랑 받은 백지영은 지난 6월 15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인 뮤직웍스를 떠났다.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사랑 안 해' 활동 때부터 백지영의 매니저를 맡아 온 최동열 씨가 대표직을 맡은 신생 기획사다.
사명은 '트리니티'(Trinity)와 '어스'(US)의 합성어로 '아티스트, 팬, 회사가 하나로 어우러져 우리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트라이어스 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이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