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 인천 북항에 중고차 유통단지 건립 추진

◇ 인천 북항에 중고차 유통단지 건립 추진

오는 2022년 인천 북항 배후단지에 중고차 유통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세계자동차㈜는 인천시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단지에 중고차 유통 복합시설인 '인천 오토렉스'를 건립하기 위해 한진중공업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지하 4층, 지상 8층, 전체 넓이 10만 4000㎡ 규모로 지어질 인천 오토렉스는 튜닝·정비·자동차용품·중고차 등 차량 관련 업체 130개가 들어설 예정이며,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인천-중국 카페리 여객 작년보다 48%25 증가

올해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정기 운항하는 한중 카페리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48%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노선의 여객수는 모두 70만17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47만2058명보다 48.6% 늘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용객이 많았던 노선은 인천~스다오(石島) 노선으로 14만명이 이용했으며, 이어 롄윈강(連雲港) 10만명, 웨이하이(威海) 9만7000명, 단둥(丹東) 8만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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