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태국 방문 소회를 밝히며 "태국 순방 중 특별히 인상에 남는 행사는 국가인증 상표를 단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태국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브랜드 K' 론칭 행사였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류문화가 더해준 우리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도 자랑스러웠다. 중소기업이라 브랜드 파워에서 밀렸지만, 이제 국가인증 브랜드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 바탕에 '메이드인 코리아'에 대한 신뢰가 있다"며 "문화예술인들은 즐겁게 드라마와 K-pop을 만들고, 기업인들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정부는 신뢰 있는 외교관계를 맺는다면 서로 어울려 어떤 일도 가능하게 바꿔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태국에서 참전용사들께 '평화의 사도 메달'을 달아드릴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쁘라윳 총리님 내외와 태국 국민들의 미소가 오래 기억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