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뉴스전문 채널 YTN과 연합뉴스 채널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국회 기자회견을 오후 3시시 30분부터 중계 방송했는데,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함께 평소(1주 전 같은 월요일, 8월 26일) 해당 채널들의 동일 시간대 시청률보다 시청률이 상승했다.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가 전국 3200가구 9000명을 대상으로 집계 발표한 시청률 데이터에 따르면 먼저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YTN과 연합뉴스를 통해 중계 방송된 조국 기자회견 시청률은 2.2%(YTN 1.3%+연합뉴스 0.9%)를 기록하며 평소 해당 시간대 두 채널 시청률 합인 1.7%보다 0.5%P 높았다.
또 휴식 이후 이어서 오후 8시시 40분까지 중계 방송한 조국 후보 기자회견은 시청률 3.1% (YTN 1.9%+연합뉴스 1.2%)를 기록하면서 평소 연합뉴스와 YTN 두 채널의 동시간대 시청률 합 1.5%보다 1.6%P 높았다.
이후 기자회견은 3일 오전 2시 10분까지 진행됐는데, YTN이 중계 방송한 오후 11시 37분까지 시청률은 3.0%로 평소 이 시간대 YTN 시청률 1.0%보다 2.0%P 높았다. 또한 연합뉴스가 자정 27분까지 중계 방송한 시청률은 1.5%를 기록하면서 평소 이 시간대 연합뉴스 시청률인 0.8%보다 0.7%P 높게 집계됐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의하면 이날 조국 기자회견은 오후 3시 30분부터 퇴근 전 시간대 오후 6시 중계까지는 60대 이상이 시청률 2.0%(YTN 1.1%, 연합뉴스 0.9%)로 가장 많이 시청했으며, 퇴근 후 오후 9시 07분부터 중계 방송한 기자회견에서는 50대가 가장 많이 시청해 시청률 3.7%(YTN 2.5%, 연합뉴스 1.2%)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60대 이상 시청률 3.1%(YTN 1.8%, 연합뉴스 1.3%), 40대 2.9%(YTN 1.9%, 연합뉴스 1.0%)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