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소주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1주간 최다 광고 순위 1~3위(부동산분양, 텔레마케팅, 집회 시위, 조선일보 자사 및 계열사, 영세업체 광고 제외)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카처는 전면광고 3회로 1위에 올랐다. 한국카처와 함께 롯데관광(전면 2회, 7칼럼9단(A4) 1회), NH농협(전면 1회, 5단 2회)이 뒤를 이었다.
언소주에 따르면 제1차 광복절주간 조선일보에 가장 많은 광고를 한 아모레퍼시픽(총 5회)은 이후 2주 연속 조선일보에 광고를 하지 않고 있다. 제1차 3위(총 2회 전면광고)와 제2차 1위(총 3회 전면광고)로 2회 연속 불매 명단에 올랐던 삼성화재는 제3차 주간에 1회 전면광고로 순위에 들지 않았다.
언소주는 지난 7월 19일 '조선일보 광고불매 운동' 시작을 알리며 3주간의 예고기간(7월 20일~8월 10일)을 둔 후, 8월 12일을 시작으로 주간 단위로 조선일보의 광고 데이터를 집계해 그 순위에 따라 매주 월요일 1~3위 기업을 공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월간 광고 데이터를 집계해 매월 월간 1~3위 기업도 공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