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째인 이번 행사는 장애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제주여행을 선물해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여행 경비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SPC 행복한 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장애 어린이 가족이 지친 일상 속에서 벗어나 휴식과 안정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SPC 행복한 펀드를 통해 8년 간 713명의 장애 어린이에게 약 15억원을 전달해 보조기구와 의료비,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97가족 331명에게도 제주 가족여행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