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주지훈, 장태유 신작 '하이에나'로 만난다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김혜수와 주지훈이 주연을 맡고, 장태유 PD가 연출하는 드라마 '하이에나'가 내년 편성을 확정했다.


SBS는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제작 키이스트)가 2020년 봄 SBS 금토드라마로 편성됐다고 29일 밝혔다.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이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법을 생존의 무기로 살아가는 하이에나 변호사들과 이들을 둘러싼 각종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처절한 생존 게임을 담는다.

'하이에나'는 김혜수와 주지훈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혜수는 2016년 종영한 tvN '시그널' 이후 4년여 만에 TV 드라마로 돌아오는 것이다. 주지훈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 1, 2와 MBC '아이템'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하이에나'는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 히트작을 연출한 장태유 PD가 5년 만에 SBS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하이에나'는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루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내년 봄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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