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허가기준을 초과해 휘발유를 저장하는 등 불법으로 위험물을 취급한 수상레저시설 업체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지정수량을 초과한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면서 허가를 받지 않은 곳이 7곳, '선박주유취급소'로 허가받았지만 플라스틱 용기에 휘발유를 저장한 업체가 1곳이었습니다.
휘발유는 고정주유설비에서 직접 선박에 주유해야 하며,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 것은 위험물안전관리법령 위반입니다.
◇ 경기도, 공익제보자 35명에 '공익제보 포상금' 지급
경기도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기오염배출업체과 소방시설 관리소홀 업체 신고자 등 3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지급대상별 지급기준의 최대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업체를 신고한 A 씨와 소방시설관리를 소홀히 한 업체를 신고한 B 씨에게 각 1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 남양주에 '평화의 소녀상' 내년 3·1절까지 세운다
경기도 남양주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남양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범시민 준비위원회는 내년 3월 1일까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8천만원을 모금한 뒤 소녀상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최근 남양주 YMCA회관에서 3차 회의를 열고 회칙과 소녀상 건립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조만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 안산시, 30~31일 그랑꼬또 와인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안산시가 내일부터 이틀동안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부도에서 생산된 고품질 대부포도로 만든 '그랑꼬또 와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 기간 소믈리에의 와인 강좌와 와인 메이커와의 만남, 와인 족욕, 와인병 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