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19년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대학에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0,165명으로 전년 대비 17,960명 증가했다.
이 중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100,215명, 비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59,950명이다. 비학위과정 유학생은 어학연수생, 교육과정공동운영 학생, 교환연수생, 방문연수생을 말한다.
중국인 유학생은 71,067명(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44.4%)으로 전년보다 2,530명 증가했다. 이어 베트남 유학생이 37,426명(23.4%), 몽골 7,381명(4.6%), 일본 4,392명(2.7%), 미국 2,915명(1.8%)이다.
우리나라 초중고에 다문화 학생 수는 137,225명으로 전년보다 15,013명 증가해, 2012년 조사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모 출신국별 다문화 학생 비율은 베트남 30.6%, 중국(한국계 제외) 22.5%, 필리핀 10.8%, 중국(한국계) 9.7%, 일본 7.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