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정유미, '케세라세라' 하차

배우 에릭과 정유미 (사진=이한형 기자, 박종민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배우 에릭과 정유미가 리메이크로 돌아오는 드라마 '케세라세라'에서 하차했다.


에릭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에릭 씨가 '케세라세라' 출연을 안 하기로 했다. 검토 중이었는데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정유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 역시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하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케세라세라'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5월까지 방송된 주말드라마로 사랑에 냉소적이고 세련된 젊은이들이 신파 같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도현정 작가가 극본을 쓰고 김윤철 PD가 연출을 맡았다. 에릭과 정유미는 각각 강태주, 한은수 역을 맡아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최근 리메이크가 결정됐고, 원작 주인공인 에릭과 정유미가 재회한다는 소식이 나와 화제가 됐으나 두 사람의 만남은 일단 불발됐다. 제작사 JS픽쳐스는 새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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