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절반만 올해 상여금 지급한다

국내 중소기업의 절반 정도만이 올해 추석 때 상여금(현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8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수요자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추석 때 상여금(현금)을 지급할 예정인 업체는 55.4%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률로 지급하는 업체는 평균 기본급의 49.9%를, 정액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평균 69만 6천원을 추석 상여금으로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추석연휴는 평균 3.9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사업체의 55%는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그 이유로는 인건비 상승을 첫손에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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