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보관 모드보다 최대 57배까지 늘려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 주는 신선 기능인 '뉴(New) 유산균 김치+'를 탑재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스탠드형 주요 모델에는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냉기를 고르게 뿌려주는 '입체 냉각',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켜 온도 편차를 최소화하는 '쿨링케어', 별도 칸막이로 냉기가 새어나가지 않게 하는 '냉기지킴 가드' 기능이다.
김치냉장고 상단을 일반 냉장고처럼 쓸 수 있는 505ℓ 신제품도 추가했다. 이 모델은 김치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외부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문쪽 식품을 빠르게 냉각시키는 '도어쿨링+'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정온기술을 구현하며 김치를 맛있게 숙성시킬 수 있는 것은 핵심 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덕분"이라면서 "스탠드형 모든 모델에 이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이 65만 원부터 123만 원까지, 스탠드식은 158만 원부터 425만 원까지다.